안녕하세요!어느덧 8월 중순이네요.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지금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8월에 일본에서 살던 집을 빼고, 귀국을 준비하며 저는 짧은 여행을 함께 했습니다.도쿄에서 오사카, 교토를 거쳐 간사이 공항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답니다.일본에 4개월 반정도 있었지만 오사카와 교토는 처음으로 방문하는거였기에 약간의 색다름을 느꼈던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그럼 일본을 떠나던 주간의 이야기.시작해보겠습니다. (*매우 짧은 일정으로 인해 관광명소나 다양한 곳을 다니지 않았기에 이 점 참고하시어 봐주세요!) 먼저 살고 있던 집을 정리했습니다.여기가 제가 살았던 원룸이랍니다. 아담하지만 그새 정이 들어 아쉽기도 후련하기도 했던 공간이에요. 그리고 이사 전 물건들을 정리하고 청소하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짧은 비하인드⬇️ 헤헤.... 힘들었던 제 심정이 이해되실까요엄청난 짐들을 한국으로 택배를 보내고, 쓰레기로 버리고, 캐리어에 정리하느라 바빴던 이틀이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살림살이들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1년 유학 친구들에게 모두 나누어주었어요!모두들 정말 다 알뜰살뜰 챙겨가서 제가 다 기뻤답니다... 그렇게 텅텅 빈 방.아쉬운 마음을 담아 사진을 남겼어요. 그리고 가지고 있던 방키를 우편함에 넣으면...이제 정말 안녕! 정말 무거운 캐리어와 백팩 이고지고끌어서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무섭게 작열하는 태양 아래 무거운 짐을 이끌고 오는 길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몇번이고 캐리어를 버리고 싶은(^^..) 심정을 이겨내고 결국 해냈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는 일본 국내선을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갈거에요! 저는 제트스타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오사카 도착.생각보다 늦은 밤에 도착을 해서 바로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완전히 녹초가 되어 도착한 호텔 대충 끼니를 해결하고 바로 쓰러졌습니다....💤 다음날! 매우 짧은 오사카 일정이었기에 무리하지 않고 호텔 근처를 구경했어요.제가 선택한 곳은 신사이바시거리! 파르코 백화점과 다이마루 백화점이 서로 이어져있어 구경하기 좋고,신사이바시거리 역시 럭셔리 브랜드부터 빈티지, 기념품샵까지 오사카의 분위기를 느끼며 거닐기 좋았습니다. 너무 귀여웠던 아기 요다 키링🧝🏻♀️ 혼자서 점심도 해결하고 커피와 빵도 먹었어요.눈치 채셨겠지만 저는 혼자서 매우 잘노는 편입니당. ㅎㅎ♥︎ 빈티지샵에서 1500엔으로 득템한 티셔츠검색해보니 파리에서 열린 골프 대회 티셔츠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이 되어 친구들을 만나러 도톤보리로 향하던 길많은 여성분들께서 이곳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누굴까요.... 정말 궁금했습니다... 그렇게 친구들을 만나 긴-웨이팅을 거쳐 식당에 들어왔습니다.<고기극장 도톤보리점>에서 식사를 했는데요,최고의 맛! 이라기보다는 가성비가 매우 좋았던 식당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만난 글리코상 저도 사진 몇 장 찍어보았습니다. 필수코스니까요!그런데 9시가 되니 클리코상의 불빛이 탁 꺼지더라구요.저를 포함해 친구들의 사진을 다 찍자마자 불이 꺼져서 굉장한 럭키라고 생각했습니다.이 점 참고하셔요! 그렇게 다음 날 아침이 되어 호텔 근처 카페에 왔습니다. 시장 안에 있던 카페였는데, 깔끔하고 나름 운치도 있고 좋았습니다. 저는 브런치 메뉴를 시켜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오사카를 떠나기 전 다시 구경을 시작했는데요.옛날 책방도 들리고, 말차 아이스크림도 먹고, 🍵🍦 가챠도 하고, TMI. 커비가챠 다섯개를 모두 갖고 싶어서 여섯번의 시도를 했고,중복 단 한건으로 매우매우 성공적인 결과(다섯개 다 뽑음)를 얻었습니다.저... 꽤 럭키 아닌가요? 헤헤중복 하나는 가챠샵에 있던 꼬마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렇게 오사카의 일정을 마무리하고,저는 다른 곳으로 향합니다. 바로 교토!교토편 바로 이어서 작성하도록 할게요. 그럼... またね!